안녕하세요.현재 3대미술대학(도쿄예대. 무사시노미술대학, 타마미술대학 중 하나)에 다니고 있는 3학년 학생입니다. 3월말에 비자갱신 신청을 했는데요.졸업학점 124단위 기준 2학년까지 72단위를 들었습니다만, 학점보다 제 개인작업, 포트폴리오를 중요시하다보니 gpa가 1.9고, 낙제한 교양과목이 3과목, 전공과목이 한과목 있습니다. (진급필수과목은 전부 완료하여 무사 진급 했습니다)학교에서 배부한 유학생 비자갱신 자료를 보니"성적불량, 즉 연간 25학점 미만이거나, 2회 유급 했을시에는 심사에서 떨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는 말이 써져있었는데요. 다른 학교들을 봐도 gpa나 낙제한 과목들에 대한 언급은 딱히 없더라구요.학교측에 문의 해보니 "아마 괜찮을거같다"라는 답을 듣기도 했고, 주변에도 유급하거나 gpa 0.7받고도 갱신 받은 사람들이 있다고 듣긴 했어도 사람이다보니 불안해서 이렇게 질문 남깁니다.1. gpa가 비자심사에 있어서 큰 파이를 차지합니까?2. 혹시 사유서나 추가서류등을 요구받을 가능성이 있나요?(입관에서 신청할땐 서류 슥슥보고 끝남)3. 미대의 특수성이 인정될수 있나요?(필드에서 학점이 딱히 필요가 없음)4. 저같은 경우는 어떻게 될까요?두서없는 질문이지만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비자 갱신해보고 영주권도 받아보고 했지만,

결국 심사하는 담당자 마음입니다.

정해져 있는 룰 안에서 심사관이 결정하는거라서

이미 제출한 상태라면 결과를 기다리는 수 밖에 없습니다.

경험상 개인의견으로는

성적불량, 2회 유급, 등을 비자갱신시 심사항목에 넣은 이유는 아마도 학교만 등록하고 일본 내에서 유학생활이 아닌 다른 행위를 하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가능성에 대해 확인하려는 의도일거에요.

-> 드물지만 실제로 그런 외국인들이 있긴 합니다.

학점은 매우 낮지만, 유급없이 제때 학교를 잘 다니고 있다면 문제없이 비자갱신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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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혹시 사유서나 추가서류등을 요구받을 가능성이 있나요?(입관에서 신청할땐 서류 슥슥보고 끝남)

-> 이 부분은 접수하는 사람이라서 필수서류가 있는지 없는지 체크하는 수준이라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이렇게 해도 추가서류 제출요청이 오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