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몇달전까지 수학학원을 한번도 다녀본적이 없었는데요두달 전쯤에 저랑 10년지기 친구가 전부터 자기가 다니는학원에 오라했어서 결국 거기로 가게 됐어요. 쌤도 마음에 들고수업방식도 좋았어서 전 학원 가는게 귀찮긴 했어도재밌었는데요 그런데 오늘 갑자기 걔가 자기 친구 3~4명이랑다른 학원에 가기로 했다고 6월달부터 원래 저랑 다니던학원을 끊겠다는거에요. 학원이 화 목 토 라서 토요일은 갠사 땜에 못나온다하고 그럼 오늘이 마지막 수업인데 이미 수업은끝났고 지금 그 친구는 학원 같이 다니겠다던 친구랑 놀러갔어요. 원래 다니던 학원은 사람 모아놓고 일대일?같은 개념이기도 하고 저랑 같은 학년이 저, 친구, 안친한 얘밖에 없는데ㅜㅜ 이제 걔까지 가버리면 전 어색하게지내야겠죠.. 계속 다른 학원 간다는 말이 거슬리고솔직히 자기가 오라했으면서 두달만에 끊어버리는것도좀 화나기도 하는데 서운한게 제일 큰것 같아요ㅜ제가 이상한건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