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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이에요… 고등학교 친구들끼리 여행갔었는데 술에 너무 취해서 남사친한테 키스하려고 했어요…..마음도 없는
고등학교 친구들끼리 여행갔었는데 술에 너무 취해서 남사친한테 키스하려고 했어요…..마음도 없는 애인데 심지어 전 하려고했던것도 기억을 못해서 걔가 말해줘서 알았어요 근데 앞으로도 가끔 볼 친구들이라 그냥 이 일은 잊어버리는게 맞겠죠?
술에 취해 일어난 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술에 취해 의도치 않은 행동을 했던 일 때문에 많이 당황스럽고 걱정되실 것 같아요. 특히 앞으로도 계속 봐야 할 친구라면 더더욱 신경 쓰일 수 있죠.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을지 몇 가지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1. 솔직하게 사과하고 상황 정리하기
가장 깔끔하고 추천하는 방법은 솔직하게 사과하고 상황을 명확히 정리하는 것이에요. 친구가 먼저 그 일을 언급했다는 것은 친구도 어느 정도 불편함을 느끼고 있을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 진심으로 사과하세요: "지난번에 술에 너무 취해서 실수했던 거 미안해. 내가 너무 취해서 기억도 못 했는데 네가 말해줘서 알았어. 혹시라도 너한테 불편하게 했다면 정말 사과할게. 정말 의도한 건 아니었어."와 같이 진심을 담아 사과하는 것이 중요해요.
* 오해를 푸세요: 마음이 없는 친구라고 하셨으니, 이 부분도 명확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가 너한테 마음이 있어서 그런 건 절대 아니니까 오해는 하지 말아줬으면 좋겠어."라고 덧붙이면 친구도 더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 거예요.
* 친구의 반응을 살피세요: 친구가 괜찮다고 하거나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면, 그 이후로는 굳이 다시 언급하지 않고 평소처럼 지내는 것이 좋습니다.
2.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잊어버리기
친구에게 직접 사과하는 것이 너무 어렵거나, 친구가 그 일을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판단될 경우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잊어버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친구가 그 일을 아직 마음에 두고 있을 수도 있다는 위험 부담이 있어요.
* 친구의 태도 확인: 만약 친구가 그 일에 대해 다시는 언급하지 않고, 평소처럼 편안하게 대한다면 굳이 당신이 먼저 나서서 어색하게 만들 필요는 없을 수도 있습니다.
* 불확실성 감수: 하지만 만약 친구가 그 일을 마음에 담아두고 있다면, 당신이 아무런 액션을 취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친구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습니다.
어떤 선택이든 중요한 것은?
어떤 방법을 선택하든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신의 진심입니다. 실수였음을 인정하고 친구와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진심이 전달된다면, 대부분의 친구들은 이해하고 넘어갈 거예요.
결론적으로, 저는 솔직하게 사과하고 오해를 푸는 것을 가장 추천합니다. 어색함은 잠깐일 수 있지만, 명확하게 정리하지 않으면 오히려 관계에서 불필요한 불편함이 계속될 수 있기 때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