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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춘기인가요; 이제 중2 되는 한 소녀 입니당. 이제 저도 그 질풍

이제 중2 되는 한 소녀 입니당. 이제 저도 그 질풍 노도의 시기에 들어간 것 같아서요;; 중2병이 괜히 있는 말은 아니잖습니까..ㅜㅜ아 참고로. 여자만 아는 그것. 을. 현재 하고 잇습니다. 아시죠? 해리포터?요 꺄핳핳제가 평소에 숙제를 하면서 노래를 많이 듣거나 흥얼거리는 편인데 엄마가 들으실 때 마다 시끄럽다고 조용히 하라고 하십니당. 저는 그래서 제가 숙제할 때 누가 제 방에 있는걸 싫어하는 편이에요..아니 근데 오늘 엄마가 제 방에서 책을 읽으시겠다는 겁니다... 절 감시하신다고..; 한게 없는디..암튼 엄마 눈치 보면서 노래도 못부르고 걍 얌전히 숙제를 하고 잇엇어오..ㅜㅜㅜㅜ그러다가 엄마가 아빠랑 뭔 얘기를 하러 가신지는 모르겟지만 암튼 뭔 대화를 나누러 방을 나가셧습니다.아이 그래두.. 한시간 반동안 숙제 한거면 오래 한거잖아요? 그래서 그 틈을 타서 낙서를 햇습니다.한 3분쯤 뒤에 뭔가 갑자기 삘을 받앗어요. 대충 총쏘는 사람 그리고 잇엇는데 저도 총을 갑자기 치고싶더라구요??? 그래서 게임을 켯어요. 근데 몰래 해야햇슴. 아니 근데 이번에 저의 인생의 네번째..? 몰겜이엿어요. 네.당연히 엄마가 오늘 발소리 못듣고 들켜버렷습니당.근데 어머니가 제가 이럴ㄹ줄 알앗다고.. 맨날 게임만 하니까 자기가 감시를 하는거라고.. 하더라구요..진심 이때 뭐지? 싶었습니다. 안하는데 ㅜㅜ 맨날 패드할때 그림 그리고 있었던건데 ㅜㅜㅜㅜ아니 물론 저도 숙제 할 때 겜한거 잘못햇죠. 이건 엄연한 제 잘못임근데 엄마가 갑자기 제 성적 얘기를 꺼내시더라구요.. 나름 상위권인디..일단 제가 자랑을 좀 ㅋ 해보자면 영어 제외 모든 과목을 평균 93점을 넘겻어오.영어는 평균.. 88점... (언제 시험 13점 맞은적도 잇슴)아니 근데 엄마가 갑자기 단어를 외우라고 뭐라고 하는거에오 ㅜㅜ아니 솔직히 영어 빼고 전과목 저정도면 잘하는거 아닝가요.??? 엄마가 너무 많은걸 바라는거 같은디??다 제 칭구들은 학원 뺑뻉이 돌 때 저는 논데요.. 맞는것 같기도.제 칭구들은 다 숙제하느라 바쁘고 안 논데요 ㅜㅜㅜㅜ 저보다 학원도 많이 다니는데 숙제 더 하는거면 저도 더 할수 있는거라고 뭐라 하더라구요 ㅜㅜㅜ (걔네들은 새벽 1~2시에 잡니당. 저는 11시 반까지 안 자면 혼남..)암튼 그래서. 오늘 영어 시험을 봣는데 그거 단어 하나라도 틀리면 저는 걍 모든 학원을 끊을거래오성적이고 뭐고 걍 학교 빼고 아무것도 하지말고 제가 좋아하는 게임이나 실컷 하래오.뭔소린지 정말.. 미술도 하고싶고 음악도 하고싶은뎅. (전 예체능 인간입니당 ^-^)그리고 내일 더 대화를 하자고 하더라구요..? 내일 각오하라고..? 걍 이러는 엄마를 보고 한심하다는 말 밖에 안나오구.. 걍 내가 집을 나가야 하나 싶구..ㅇㄴ 진심으로 저랑 엄마랑 가치관부터 싹다 너무 안맞아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에오 ㅜㅜ진짜 진지하게 가출해야하나 생각중임.. (근데 가출하면 아빠가 제 발목 뿐질러버릴거라고 햇어오)예 뭐 그런 생각이 드는데 저 사춘기인가요;아빠한테는 전혀 그런 생각이 안 들고 엄마한테만 이래요만약 사춘기여서 그러는게 맞다면 언제쯤 제가 정상? 이 될까요..? 그리구 제가 많이 잘못한 거 일까요..?에이씨 살려주세요 그리고 이런 일에 좀 무덤덤 해지는법좀 알려주세오.. 만약 이 모든게 사춘기가 원인이라면 걍 별생각 없이 사는게 더 나을듯.
ㅇㅇ 정말 질풍노도의 시기같음
나도 그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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