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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항 쭈꾸미 오후 배낚시,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나요? 인천 남항에서 오후에 출발하는 쭈꾸미 배낚시를 처음 경험해보려고 합니다. 초보자도

인천 남항에서 오후에 출발하는 쭈꾸미 배낚시를 처음 경험해보려고 합니다. 초보자도 쉽게 적응할 수 있는지, 필요한 기본 장비는 무엇인지, 그리고 현장에서 대여가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또한, 초보자가 주의해야 할 점이나 팁이 있다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요즘에는 먼저 예약을 해야 합니다.
온라인 홈페이지 또는 밴드 등으로 선사를 알아보시고, 오전/오후배가 있는지 확인 후 예약하시면 됩니다.
가급적 물때를 보셔서 1~5물 사이의 날을 정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5물이 넘어가면 물이 많이 흐르기 때문에 채비도 엉키고, 또 입질 파악도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위 조건을 갖추고 예약을 한 다음에는 일단 장비는 선사마다 1만원 정도로 대여가 가능합니다. 1년에 1~2회 출조하는 경우라면 대여가 좋고, 한달에 몇번이라도 또는 평소 자전거, 테니스 등등 본인 장비가 아니면 실력이 안나오는 스타일이면 본인 장비를 구매하여 매년 쓰는 것도 좋습니다. 관리만 잘하면 1회 구입하여 10년 정도는 무난하게 씁니다.
기본 장비로는 베이트 주꾸미 로드, 베이트릴, 합사 1호, 봉돌(12~16호), 에기(10개), 채비(직결 또는 가지채비) 이렇게 기본적으로 준비하시고, 에기는 수평에기로 고추장, 레이져, 수박 칼라는 기본으로 하고 너무 싼 왕눈이에기 말고 3~5000원대의 믿을만한 에기 2~3개는 최소 함께 준비해야 합니다.
모자와 얼굴을 가리는 버프, 팔토시, 썬글라스, 간이우비, 아이스박스, 구명조끼 등이 필요하고 구명조끼는 배에 준비되어 있으나 냄새가 좀 나고 여러모로 마음에 안들수 있습니다. 낚시 후 아이스박스에 얼음하나 구입해서 담아가지고 집으로 돌아오면 되고 보관은 주꾸미/갑오징어는 바다에서 가져온 그대로 지퍼백에 넣어 냉동보관을 하면 오랫동안 보관도 가능합니다. 절대 씻어서 보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맛도 떨어지고 냄새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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