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아버지가 53년 생이십니다. 아버지는 제가 어렸을때 어머니 폭력이 있으셔서 어머니가 집을 나가셨습니다.그 이후로 형이랑 저도 집을 나갔구 약 25년만에 연락이 되서 저하고만 연락을 했었습니다.그리고 8월1일날 아버지가 연락이 게속 안되서 집을 찾아갔더니아프셔서 계속 누워 계시더군여 그리고. 겨드랑이에 혹이 큰게 하나 있어서대학병원에 데리구 갔습니다.대학병원에서 조직검사 애기를 하셔서 검사를 다 받구 2주후에 암이라고 판정을 받았습니다.무슨 암인지는 다시 검사를 해봐야 한다고 말씀을 하셨구여그리고 나서 언제 예약할지 아버지랑 상담을 했는데 아버지는 검사 받기를 꺼려하셨습니다.그리구 일주일후에 아버지가 너무 힘들어서 119에 직접 연락을 하셔서 제가 바로 119랑 통화하구검사받았던 병원으로 갔습니다.응급실에 누워 계시는데 응급실 선생님이 오시더니폐렴이 엄청 심하시다고 합니다.암도 말기라고 애기 하셨구여.그리구 입원이 원래 잘 안되는데 도움을 주셔서 그날 바로 입원을 했습니다. 입원 하구 담당 선생님이랑 애기를 하는데 폐암 말기에 페렴도 심하구얼마 못사실거 같다고 말씀을 해주셨습니다.한달정도 애기를 해주셨습니다.원래 같았으면 집으로 모셔야되는데 산소호흡기 없으시면호흡이 아예 안되셔서 병원에 모시면서 호스피스 병원을 알아봤는데 너무 꽉차 있어가지구 계속 병원에있었습니다.간병인이 한명 있어야 된다고 해서 제가 계속 같이 있으면서 병수발을 해줬습니다.그리구 아버지가 형이랑 엄마를 마니 보고 싶어하시더라구여.근데 병실에서는 면회가 안됩니다 코로나가심해서 안된다고 하더군여병원에 휴게실에서는 면회가 되는데 휠체어를 타고 나가야됩니다.근데 아버지가 휠체어도 못탈만큼 몸이아예 못움직이십니다.며칠사이에 확 안좋아지셨습니다.형도 연락을 해서 병원에 오긴했습니다.면회는 못하구 그냥 저랑 애기하다가 집에 들어갔구여아버지는 형을 특히 보고싶어하셔서 요양병원을 알아보고 병원이랑도 상의를 했습니다.그래서 요양병원에 연락을 해서 아버지 병이랑 다 설명해주고 받아주실수 있냐고 하니까 받아준다고 하셔서 대학병원에 엠뷸런스 불러서 오늘 요양병원에 모시구 집에 왔습니다.집에 오면서 눈물이 엄청 많이 났습니다.아무래도 대학병원이랑 요양병원은 건물 시설이나 이런게 차이도 마니나고 며칠더 대학병원에 같이 있으면 좋았을텐데 이런 생각도 마니나더군요아버지 간호하면서 화도 엄청 마니냈습니다.아버지가 산소호흡기를 계속 손으로 떼셔가지구나중에는 손도 묶었습니다.병원에 애기해가지고 지금도 계속 아버지 생각이 마니나네요.전 가진돈도 없고 빚도 많은 상태라서 제가 더 못해드린게 한이 정말 마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