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친구가 어제 저한테 남소를 해 줘서 어제 아직 서로 얼굴 본 적 없어요 저는 아예 모르고 저는 하이라이트에 제 얼굴 사진이 있어서 그 남자 분은 아마 봤을 건데… 연락은 되게 잘 되고 되게 세심한 사람인데 어떻게 보면 부담스러울 정도로요… 저는 여사친 남사친을 원하거든요 마음이 맞으면 썸을 타든 연애를 하든 하면 되는데 이제 연락한지 이틀 차인데 원래 성격이 그런 건지… 썸 타는 것처럼 잘해줘서ㅜ 부담스러운 게 커요 여중여고를 나와서 주변에 남자가 몇 명 없는 게 아니라 아예 없어요 다 멀어져서 그래서 약간 어색하고 어떻게 대해야될지도 모르겠고 벌써부터 조만간 얼굴 보자고 하고요 애초에 그 남자 분은 여사친남사친이 아니라 이성적으로 소개 받은 목적이라ㅜ 게다가 지금 제가 호감가는 사람이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