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춘천 사는 중학생입니다 최근에 저희 엄마가 자꾸 집안일이나 그런게 힘들다고 하면서 갑자기 아빠랑 싸우고 저를 내년부터 학원 알아볼테니까 서울가서 아빠랑 알아서 살으라고하면서 엄청 싸웠어요 근데 저희아빠가 엄마 집안일도 춘천올때마다 계속 해 주는데도 엄마가 계속 그러고 엄마가 저는 외동이어서 다른 집에 비해서 집안일할것도 적고 집안일을 제때제때 하지도 않고 미뤄놓고하고 그러고 저도 분리수거나 빨래널기 같은건 제가 다 도와주는데도 그래요 진짜 어떻게해야되는지도모르겧는데 안아프게 가는법이 있나요
가정 내 갈등 상황에서 중학생으로서 감정이 복잡하고 힘들겠지만, 부모님과의 대화를 차분하고 신중하게 시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엄마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계신 듯하니, 먼저 엄마 마음을 이해하고 “엄마 힘든 거 알아요”라고 공감의 말을 전하며 대화를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집안일을 도와주고 있다는 점도 조심스럽게 말해 부모님이 인정받는다고 느끼도록 하는 게 도움이 됩니다.
또한, 부모님 사이의 문제는 아이 입장에서 직접 해결하기 어렵기 때문에 가까운 신뢰할 수 있는 어른이나 학교 상담교사, 또는 지역 청소년 상담센터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갈등이 심해질 경우 전문가의 중재가 필요한 상황일 수 있으니 혼자 감당하려 하지 말고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상황이 어렵더라도 자신을 지키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감정 조절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취미 활동이나 친구들과의 교류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과정에서 혼자가 아니며 주변에 도움을 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