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중학교 3학년 여학생입니다 작년 학기 말쯤 무리에서 튕겨서 친했던 학교 애들 거의 다 저랑 거리 둔 상태구요 친구가 없어요 다른 학교에 아는 친구들도 많은데 그냥 겉친 아시죠ㅋㅋㅋㅋㅋ…..그냥 인스타 스토리 하트 몇 번 눌러주고 마는 그런 사이에요 새학년 올라오면서 저한테 말 걸어준 친구 2명이랑 같이 다니고 다른 여자애들이랑도 원만하게 지내는 편이에요 근데 제 6년지기 제 절친도 중학교 올라와서 본 애들한테 다 가버리고 기댈 수 있는 사람이 없어요 6년지기 절친이랑은 제 모든 걸 그냥 말해버린 애거든요 제 가정사부터 제 속마음 남들한텐 말 못 할 걸 다 말했는데 걔가 그걸 소문내고 다닐까봐 너무 무서워요 학교 갔을 때도 애들 시선이 무섭고 다 절 꼽주고 너무 싫어요 조퇴 한 적이 1년에 1~2번이었었는데 이번 년도는 1학기만 해도 4번 했더라고요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한 학기 남았는데 못 참겠어요 인간관계에 너무 큰 의미를 두는 걸까요 제가 인간관계 신경 안 쓰고 살아가는 법 알려주세요 너무 외롭고 괴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