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남은 집을 4형제 모두 동의하에 저희 아버지 명의로 이전을 했습니다. 그 집을 허물고 그 터에 별장? 같은 집을 지으려고 헸거든요. 돈과 여러 이유로 미뤄졌는데, 의성 산불 사태로 집이 모두 불탔습니다. 그러면서 나라에서 지원금과 기부금을 아버지가 받게 됐는데, 남은 형제들이 지원금과 기부금을 나눠 달라고 돌아가면서 아버지한테 전화하고, 안 주면 연을 끊겠다며 괴롭히는 중입니다. 이미 저희 아버지 명의로 이전한 지 몇 년이니 지났는데, 이걸 나눠 드려야 하나요? 돌아가면서 전화하고 연을 끊겠다고 협박하는데 이걸 신고할 수도 있을까요? 돈 때문에 이렇게 된 게 너무 속상합니다... 불에 안 탔으면 생기지도 않을 돈이고, 집을 탐내지도 않았을 텐데요. 관련태그: 폭행/협박/상해 일반, 상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