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살 남성이고, 고민이 있습니다33살인 연상 여자친구가 생겼는데, 초반부터 꽤 트러블이 있었어요집에서 피임도구가 발견되거나 남아있는 카톡 내용을 봐버리는 등..그래서 오늘 그냥 다 털자 싶어서 모든걸 얘기했어요누굴 만나 왜 헤어졌으며, 스킨십 얘기까지.. 실수였나봐요다른건 그러려니 하겠는데스킨십 체위나 애무 등 어떤걸 경험해봤나 서로 다 얘기했는데그게 너무 신경쓰입니다.. 물론 저도 많이 겪었지만..여자친구는 그래도 겪어온 사람들중에 가장 좋고 자신조차 몰랐던 모습까지 제가 알게해줬다며 좋게 얘기해주지만 너무 신경쓰이네요..여자친구도 저처럼 사랑 한두번쯤 해왔던건 당연한 일인건 이해합니다만..제가 신경쓰지 않고 사랑 이어가게끔 따끔한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