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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노답처럼 느껴지는데 이제 곧 대학교 졸업하는 학생입니다.대학원 갈 생각이였어서 회사 인턴경험 없고,
이제 곧 대학교 졸업하는 학생입니다.대학원 갈 생각이였어서 회사 인턴경험 없고, 어학성적도 없습니다.자대 인턴경험은 있으나 뭘 제대로 한 기억도 없고, 적성에 맞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학점이 그닥입니다. (중상위권)눈높이는 또 높아서, 인기높은 대학의 대학원이나, 자대 인기 많은 분야 대학원을 지원해보려 합니다. 그런데 만약 떨어진다면, 뭘 해먹고 살아야할지 막막합니다. 현재 관심이라고는 높은 성적받기, 나중에 높은 연봉받기.. 이런 거에맞춰져있지, 정말 관심을 가진 분야라고 할 수 있는건 없는것 같습니다. 막학기 다니는 중인데, 학점을 높이는것 외에는 뭘하는게 좋을까요?
에휴, 진짜 답답하겠다.
나도 그 기분 잘 알아. 졸업 앞두고 뭔가 꽉 막힌 느낌… 나도 겪어봤어.일단 너무 걱정부터 하지 말고, 차근차근 생각해보자.
대학원 진학이 최우선 목표라면, 남은 학기에 학점 관리에 집중하는 게 맞아. 특히 지원하려는 대학원 전공 관련 과목은 더 신경 써야겠지. 교수님들께 성실한 모습 보이고, 추천서도 잘 부탁드려보고.
그 외에, 대학원 진학 외 다른 길도 같이 생각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높은 연봉"에 초점을 맞췄었다면, 그 연봉을 받는 직업들이 요구하는 자격은 뭔지 알아보는 것도 방법이야.관심 분야를 찾는 것도 중요하고.꼭 거창한 게 아니어도 돼.요즘 핫한 산업 분야 뉴스를 좀 찾아보거나,평소 궁금했던 것들,아니면 좋아하는 영화나 드라마 속 직업에 대해서도 한번 찾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
자대 인턴 경험을 되짚어보는 것도 좋아.뭘 제대로 한 기억이 없다고 했지만, 분명 뭔가 배우거나 느낀 점이 있을 거야. 그 경험을 바탕으로 내가 뭘 하고 싶은지, 뭘 하기 싫은지 정리해보는 것도 좋고.
마지막으로, 주변 사람들, 특히 선배들에게 조언을 구해봐. 먼저 사회생활을 시작한 선배들의 경험담은 큰 도움이 될 거야. 너무 막막해하지 말고!지금은 힘들겠지만,잘 헤쳐나갈 수 있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