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입장에서 기술하다보니 제가 유리한 쪽으로 답해 달라는 건 절대 아닙니다. " ㅏ " 자 형태의 도로입니다. 세로는 중앙선이 있는 이차선 도로이고 어린이 보호구역입니다. (속도가 좀 느린 곳이라는...)가로 방향은 골목길 같은 곳입니다. 좌측 우측 모두 차가 정차해 있고 가운데로 겨우 한데 정도 차가 지나갈 수 있습니다. 번잡한 골목. A차량은 이 도로에서 우회전 하자마자 정차 자리가 있어 정차를 합니다. 그리고 볼일을 본 후 다시 차에 타서 출발을 하려니 약간의 후진을 해야 했습니다. 후진 하다보니 삐삐 경보음... 뒤에 차가 나타났다고.....룸미러로 보인 차량은 제가 보기엔 그대로 지나가는 차로 보였습니다. 깜빡이를 켜지 않았으니까요......그래서 살짝 출발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또 경보음이 울렸습니다. 옆에서 차가 나타났다는 거죠. 그래서 브레이크를 밟았습니다. 다가오던 차도 설줄 알았습니다. 니가 먼저가니 아니면 내가 먼저가니 합의가 필요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 차량은 그냥 밀고 나갔습니다. 갑자기 틀고 들어와 모도시를 제대로 못해서 그 차량의 앞은 어케 잘 빠져 나갔는데 그 차량의 중간쯤부터 제 차의 좌측 모서리가 부딪쳤습니다. 긁히는 소리 좌악.!~~~~전, 위험 상황에 정지를 했는데......상대방 차량의 진로를 제가 방해 했다고 자꾸만 그럽니다. 제가 출발 할 때 그 차의 방향은 " ㅏ " 자 형태의 도로에서 그냥 가는 차로 보여서서로 진출하고자 하는 방향이 완저히 90도로 틀린 상황이라 전혀 사고를 예측하지 못했어요.이런 경우도 직진 하려던 차가 갑자기 우회전 하고 들어 왔는데 (깜빡이도 안 켜고)제가 정차 했다는 이유 만으로 무조건 진로 방해가 되는 건가요?개인적인 의견 필요 없습니다. 전문가 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