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님들만 ^_^ 태국여성VS필리핀여성VS베트남여성? 셋중에 골르자면 어디여성 좋으까요? 고수님들 ~ 

30대 중반 들어가자마자 베트남여친이랑 결혼해서, 7년차인데요(한국 국적 그딴거는 당연히 진작에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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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태국은 평균 임금 80만원, 방콕은 100만원까지 올라와서, 어지간하면 국제결혼 자체가 타국보다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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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최근 여성가족부 발표로, 17년 이후 국제결혼커플 기준, 가출율 3프로, 이혼율이 12프로밖에 안된다고 하니, 국제결혼 압도적 최다인 베트남을 보함해, 2,3위인 중국, 태국까지는 그만 안심하셔도 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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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국제결혼이 아직까지, 40대 초중반 노총각이, 20대 초중반녀랑 업체결혼하는게 대부분인데도 이혼율이 저거밖에 안나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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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베트남은 백김치 비슷한 발효음식이 존재해서, 삭힌김치를 좀 잘먹는 분들이 많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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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골요리를 빼면, 향신료를 넣고 조리하는게 아니라, 향신료를 각자 넣어먹는 문화라, 쌀국수도 현지인들 요리를 보면, 그냥 설렁탕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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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고추가 원래 매운편이라, 한국식 라면, 매운탕, 감자탕같은 매운 국물도 금방 적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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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서 음식 트러블이 없는게 얼마나 중요한지는, 질문자님이 생각해보셔도 아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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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특히나 국제결혼 가장 많이오는 남부지역은, 결혼지참금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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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비용 + 신부 결혼식 장신구만 잘 해주면 끝나는 나라라, 연애결혼뿐만 아니라, 업체결혼을 해도 타국보다는 많이 저렴한편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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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자들이, 유독 직장생활해서 본인 돈을 엄청 열심히 마련하는 편이라, 취업가능한 수준까지만 한국어 공부를 뒷바라지 해주시면, 친정 용돈도, 혼자 일해서 다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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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명절, 기념일에, 와이프, 장인장모한테 생색낼 정도로만 하시면 되어서, 결혼 유지도 좀 쉬운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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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한국남자한테 돈뜯을려다가, 이혼당한 여자들이 속출한거 저쪽에서도 소문으로 알고있어서, 요즘여자들은 친정 용돈도 어지간하면 혼자서 일해서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