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때부터 저한테 공부, 연애 등등 도움 받은 친구가 있는데걔 공부하는거나 행동하는거나 좀 답답해서 (잔소리 섞어서) 되게 많이 도와주고, 연애하고 싶다 하면 여소도 해주고, 공부 관련 질문 다 받아주고, 놀아달라 하면 놀아주고 했는데고3 와서는 이제 니 도움 필요 없다는 식으로 구네요그래놓고 공부 관련 질문은 계속 해대고 이젠 대답해줘도 고맙다는 말도 없고거의 가장 친한 친군데 이딴 식으로 구니 짜증도 나고솔직히 보고 있으면 너무 답답하게 행동해서 잔소리도 많이 했어요. 그래도 예전에는 그래도 고맙다는 말은 하더니 이젠 슬슬 뽑아먹을 거 뽑아 먹으니 사람 말 무시하고 그러네요.하.. 부모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할 것 같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