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때 부터 공인회계사를 꿈 꿔 왔습니다. 현재 대학교 1학년 재학 중이구요. 사실 고등학교의 국영수 중심 교육 과정이 저에겐 너무 맞지 않아서 그냥 지방대 아무데나 들어가서 회계쪽 배우고 CPA에 도전 해보자 라는 마인드로 현재까지 살아 왔습니다. 근데 대학교 와서 보니 제가 생각했던 대학생활과는 다르더라구요. 사실 저는 딱 제가 배울 부분만 배우고 CPA 응시를 하고 싶은데 1학년은 전공보단 교양 중심으로 배우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남자로 태어나서 군대도 가야 하고… 저는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CPA를 따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한 로드맵은 이렇습니다. 2학년 교육과정까지 밟으면서 대강 기초 전공을 배우며 학점 이수를 하고 더불어서 토익 750점 달성으로 어느정도 응시 조건을 채우고 군대를 가는겁니다. 군대를 갔다 와서 휴학을 내고 본격적인 CPA 공부 및 응시를 할까 생각중입니다. 이에 대한 조언을 구합니다. 제가 너무 급한 건지, 다른 사람들은 보통 언제 어떻게 응시를 하는지, 로드맵에 잘못 된 부분은 없는지 조금 구체적인 조언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