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3학년입니다..저는 중1부터 공부를 시작했는데 2년간 공부를 해보며 여러 경험을 했지만 점점 흥미를 잃고 결국엔 포기하고 싶어지더라고요. 의지도 들지 않고요. 그래서 제가 흥미도 있고 열심히 할 마음도 있는 체육쪽으로 가고싶으나..부모님께 말씀드리기가 쉽지도 않고..자사고를 준비하는 학생이었는데 중3때 갑자기 길을 확 틀어도 되나 싶어서요..또 체육쪽으로 가서도 재능이 없으면 절망스러울 것 같아서 참 걱정입니다..공부할 의지가 없는데 아직 포기하기에는 이른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