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지금 고1인데 당장 내일 기말고사고 몇주간 공부를 하려 시도는 해봤으나 잡히지 않고 집중도 안되더라고요. 다른 한분야를 하자니 잘하는것도 좋아하는것도 없고요. 결국 스터디카페에 돈낭비 시간낭비 감정낭비 체력낭비하고 집에가서하자 라는 마음을 안고 집에가서 십분만 쉬었다해야지하다 잠이올테고 십분만 자야지 하고 십분후에 일어나면 피곤함을 이기지못해 일찍일오나서 해야지라고 하며 잠들고 알람도 맞추지 못해 늦게일어나서 내일 시험을 망치고 다시 저는 죄책감을 느낄걸 알면서도 펜은 잡히지 않습니다. 여러 시도는 해봤는데 과목마다 공부방법이 다 다르니 어떻게 시작해야될지 또 뭐부터 해야할지도 모르는데 시간은 계속해서 흐르고 현실에대한 압박과 사회가 주는 잔인함은 점점 가까워지는게 느껴집니다.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당장 저희부터 제도가 바뀌어서 최소성취수준에 도달하지 못하면 생활기록부에 미도달이라고 적히고 방학에 학교에나가 수업을 들어야합니다. 다른친구들은 자신만의 방법대로 잘 하는거 같은데 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