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중반 여성입니다.평소에 꽤 오래 알고 지낸 친구 두 명이 있습니다.그 친구들 동생들 결혼식 때 저는 각각 10만 원씩 축의금을 했고, 진심으로 축하해줬습니다.돈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저와 가까운 친구들이라 당연한 마음으로 챙긴 거였어요.그런데 이번에 제 동생이 아이를 낳고 돌잔치를 했습니다.결혼은 안 한 상태에서 아기를 낳은 ‘싱글대디’라서 결혼식은 없었고,그 대신 돌잔치를 가족 중심으로 작게 치렀어요.친구들에게도 미리 이야기했고,그 둘 다 “축하해~” 정도의 말은 했지만,축의금이나 선물 등 아무 표현 없이 그냥 말로만 지나갔습니다.사실 처음엔 넘어가려고 했는데,제가 과거에 했던 걸 떠올리니까 마음이 자꾸 쓰이더라고요.‘결혼식이 아니라서 그런가?’ 싶기도 했지만,저라면 돌잔치라도 친구 동생이면 마음을 표현했을 것 같아서 더 섭섭한 감정이 들어요.저만 너무 예민하게 느끼는 걸까요?이런 상황에서 서운함을 표현한 제가 이상한 걸까요?아니면, 사람마다 기준이 다른 걸까요?객관적인 의견이 궁금해서 글 남깁니다.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중반 여성입니다.평소에 꽤 오래 알고 지낸 친구 두 명(지예, 다혜)이 있습니다.그 친구들 동생들 결혼식 때 저는 각각 10만 원씩 축의금을 했고, 진심으로 축하해줬습니다.돈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저와 가까운 친구들이라 당연한 마음으로 챙긴 거였어요.그런데 이번에 제 동생이 아이를 낳고 돌잔치를 했습니다.결혼은 안 한 상태에서 아기를 낳은 ‘싱글대디’라서 결혼식은 없었고,그 대신 돌잔치를 가족 중심으로 작게 치렀어요.친구들에게도 미리 이야기했고,그 둘 다 “축하해~” 정도의 말은 했지만,축의금이나 선물 등 아무 표현 없이 그냥 말로만 지나갔습니다.사실 처음엔 넘어가려고 했는데,제가 과거에 했던 걸 떠올리니까 마음이 자꾸 쓰이더라고요.‘결혼식이 아니라서 그런가?’ 싶기도 했지만,저라면 돌잔치라도 친구 동생이면 마음을 표현했을 것 같아서 더 섭섭한 감정이 들어요.저만 너무 예민하게 느끼는 걸까요?이런 상황에서 서운함을 표현한 제가 이상한 걸까요?아니면, 사람마다 기준이 다른 걸까요?객관적인 의견이 궁금해서 글 남깁니다.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