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인 부분 배우자 입니다 영적인 부분에서 질문합니다배우자를 위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배우자는 하나님께서 예비해
영적인 부분에서 질문합니다배우자를 위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배우자는 하나님께서 예비해 놓으시는 부분에서 궁금한점이 있는데요 적극적으로 제가 다가가지는 못해요... 과거에 여기저기 거절하고 무시하고 그래서.. 그럼 결론은 하나님께서 예비 해놓으시지 않으셨다라고 봐야하는데 본인이 직접 찾아야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럼 본인이 작접 찾는 방법밖에 없는건가요? 배우자 기도는 하는데 하나님께서 때되면 상대방과 만날 기회가 주어지는지 아니면 내가 직접 찾아서 저극적으로 대쉬해서 만나야하는지.. 의문입니다 적극적으로 대쉬해서 다 거절 당하고 나이만 쭈욱 들고 그럼 결국은 배우자는 못만나는것으로 예비해 놓으시지 않으신 것으로 판단해야하는건가요어떻게 해야하는지 가르쳐주세요
배우자 기도가 우리 나라에서 조금 변질되었습니다.
마치 덕을 쌓아서 보상을 받는 것처럼 배우자 기더를 열심히 해야 한다던지, 아주 구체적으로 기도해야 딱 맞는 배우자를 만난다던지.... 대부분 성경적이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정하신 사람이 있을 수 있고 그 시점도 계획하셨다는 것에 믿음으로 동의할 수 있지만 그것을 내 정성과 기도로 더 이루어지게 하거나 더 좋게 만드는 것은 기독교 신앙이 아니라 왜곡된 토속신앙으로 보아야 합니다. 기도 덜 했다고 결혼을 못하거나 맞지 않는 배우자를 만난다는 말도 마천거지입니다.
올바른 배우자 기도는 하나라고 제시해드리고 싶습니다. 서로 부족한 점을 채워주어 올바르게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는 짝을 만나게 해달라는 기도이지요.
그러다보니 결국 배우자기도는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기도가 됩니다.. 내가 그런 사람일 수 있는가, 내가 그런 사람에게 당당히 다가갈 수 있는가, 내가 배우자 앞에서 하나님께 묻는 자인가를 살펴보게 됩니다.
결국 배우자 기도는 덕을 쌓는 기도가 아니라 스스로를 돌아보는 기도입니다.